"우리가 실제로 정권교체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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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준비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웨인 멀린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의 선서식에서 기자들에게 "그들이 어제 놀라운 일을 했다. 사실, 그들은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그들'은 맥락상 이란 정부나 이란 지도부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물'이 어떤 것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내게 보여준 것은 우리가 (이란의)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의) 한 집단의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으며, 그들은 곧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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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모두 죽였다. 이제 우리는 (이란에서) 새로운 집단을 갖게 됐다"며 "우리가 실제로 정권을 교체한 것이다. 이것은 정권의 변화"라고 주장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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