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부동산 정상화 없이 미래 없다"
부동산 범죄 단속 결과도 공유해
5개월간 1493명 단속, 64명 송치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나라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며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정상화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글과 함께 '부동산 범죄 1차 특별단속 결과 및 2차 특별단속 계획' 문건을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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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17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약 5개월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해 총 1493명을 단속했고 64명을 송치했다. 이 중 7명은 구속됐다.


유형별로 보면 공급질서교란 행위가 448명, 농지투기 293명,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가 254명이었다. 신분별로 보면 부동산 거래 중개를 담당하는 공인중개사가 132명으로 많았고, 공무원 등도 43명으로 상당수였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약 7개월간 2차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집값 담합, 농지투기 등 유형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부동산 단속에 1493명 무더기 적발…李대통령 "나라 망치는 악질 범죄" 원본보기 아이콘

주요 검거 사례도 소개됐다. 단속 결과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단체를 조직해 비회원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공동중개를 금지하거나 실거래가보다 1억8000만원 높은 금액으로 허위 신고하는 등의 행위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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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위장전입, 금품수수, 단가 부풀리기, 개발 호재 부풀리기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의 행위가 적발됐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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