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대표 공동 참여로 정치·산업 축 결합
의대 설립·반도체 유치·무탄소 산단 공약 제시
“통합 성공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척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하고 순천에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전남 동부권 공략에 나섰다.


강 후보 측은 24일 "정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수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며 "포스코 광양제철 협력업체를 맡고 있는 노동일 배수비우스S&P 대표이사도 공동 후원회장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새벽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환경관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빛명캠프 제공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새벽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환경관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빛명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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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 측은 정 전 총리에 대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과정에서 갈등 해소와 상생 협력 방안에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동일 대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낸 지역 경제계 인사다.

강 후보는 이날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에 후원회 사무실도 개소했다. 후보마다 1곳씩 둘 수 있는 후원회 사무실을 순천에 마련한 것은 전남 동부권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라고 강 후보 측은 설명했다.


강 후보는 "동부권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 최대 산업벨트인데 꺼져가는 도시가 됐다"며 "동부권을 가장 먼저 살려내 부강한 100만 대도시로 만들고 광역경제권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동부권 100만 도시 실현을 위해 ▲순천 통합 의과대학 설립 ▲순천 반도체 생산공장 유치 ▲광양만·여수산단 무탄소 전력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맞춤형 이전을 통한 산업·일자리 기반 확대 ▲전남 동부본부 산업청사 격상 등을 제시했다.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순천 연향동에 후원회 사무실을 열었다. 빛명캠프 제공

강기정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순천 연향동에 후원회 사무실을 열었다. 빛명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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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이번 통합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하는 만큼 통합의 성공이 곧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척도"라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을 빛낼 사람이 필요하고 좋은 정책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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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군공항 이전 합의, 복합쇼핑몰 등 묵은 숙제를 풀어낸 실용 정신과 3선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거친 경험으로 통합의 갈등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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