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강기정 후원회장 맡아…순천 사무실 열고 동부권 공략(종합)
노동일 대표 공동 참여로 정치·산업 축 결합
의대 설립·반도체 유치·무탄소 산단 공약 제시
“통합 성공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척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하고 순천에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전남 동부권 공략에 나섰다.
강 후보 측은 24일 "정 전 총리가 후원회장을 수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며 "포스코 광양제철 협력업체를 맡고 있는 노동일 배수비우스S&P 대표이사도 공동 후원회장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 측은 정 전 총리에 대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과정에서 갈등 해소와 상생 협력 방안에 조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동일 대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낸 지역 경제계 인사다.
강 후보는 이날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에 후원회 사무실도 개소했다. 후보마다 1곳씩 둘 수 있는 후원회 사무실을 순천에 마련한 것은 전남 동부권에 힘을 싣겠다는 의미라고 강 후보 측은 설명했다.
강 후보는 "동부권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 최대 산업벨트인데 꺼져가는 도시가 됐다"며 "동부권을 가장 먼저 살려내 부강한 100만 대도시로 만들고 광역경제권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동부권 100만 도시 실현을 위해 ▲순천 통합 의과대학 설립 ▲순천 반도체 생산공장 유치 ▲광양만·여수산단 무탄소 전력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맞춤형 이전을 통한 산업·일자리 기반 확대 ▲전남 동부본부 산업청사 격상 등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번 통합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하는 만큼 통합의 성공이 곧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척도"라며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을 빛낼 사람이 필요하고 좋은 정책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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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군공항 이전 합의, 복합쇼핑몰 등 묵은 숙제를 풀어낸 실용 정신과 3선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거친 경험으로 통합의 갈등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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