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은 두 지수 모두 장 초반보다 줄어
코스피 지수 2.74%↑…코스피는 2.24%↑
"미-이란 엇갈린 주장 등 불안 요소 여전"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탓에 장 초반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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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17포인트(2.74%) 오른 5553.9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94억6100만원, 1조3130억5300만원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1조9135억64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보험(+3.33%), 음식료·담배(+3.21%), 제약(+2.82%), 전기·전자(+2.39%)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5.82%)은 큰 폭 하락했으며, 증권(-1.25%), 비금속(-1.24%)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9%), SK하이닉스(+4.2%)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8.2%), LG화학(+6.9%), 셀트리온(+6.2%), SK스퀘어(+5.7%)도 강세였다. 반면 기아(-3.0%), 미래에셋증권(-1.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된 채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56포인트(2.24%) 오른 1121.45에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9억8000만원, 318억6200만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70억71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94%), 종이·목재(+3.77%), 금융(+3.44%), 일반서비스(+2.60%), 출판·매체복제(+2.55%), 전기·전자(+1.82%) 등이 강세였으며, 건설(-1.45%), 금속(-0.71%), 비금속(-0.55%) 등 일부 업종에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원익IPS(+15.1%), 알테오젠(+7.2%), 로보티즈(+7.1%), 에코프로비엠(+6.3%), 올릭스(+5.6%), 에코프로(+5.3%) 등은 크게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5.9%), 비에이치아이(-5.7%), 올릭스(-2.4%), 삼천당제약(-1.0%)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폭이 축소된 데 대해 "이는 이란 측이 미국과의 대화를 부인하며 심리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데다 일각에서 이번 조치를 미국 지상군 투입을 위한 시간 벌기용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이라며 "지정학적 충돌 또한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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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1원 내린 1495.2원에 마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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