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주총서 배당 확대·글로벌 전략 재확인
주당 300원 배당
2026년부터 하한선 설정
"실적 회복 흐름"
DK 컬러 비전 2030 고도화
동국씨엠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재확인했다.
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와 함께 감사, 영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박상훈 대표는 의장 자격으로 주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최근 경영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유례없는 통상 이슈와 내수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줄이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인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했고, 2024년 유럽 지사 설립에 이어 지난해 휴스턴과 호주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확장 전략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약 10분간 영업보고를 직접 진행하며 경영 실적과 재무지표,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2026년 1분기에도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주스틸 역시 인수 이전인 2024년 대비 2025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해 "성장을 위한 과도기"라고 진단하며 "조속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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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정책도 구체화했다. 박 대표는 "주주 중시 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 배당과 투명한 소통을 두 축으로 삼아 2026년 결산 배당부터 주당 300원의 하한선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IR을 정례화해 신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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