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금근로자 대출 평균 5275만원…주담대 11.1% 껑충
24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40대 대출 평균 8186만원 가장 많아
2024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이 5275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5275만원으로 전년 대비 2.4%(125만원) 증가했다. 2023년 증가 전환 이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 대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비은행 대출은 1.8% 감소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1.1% 늘었고 기타대출도 1.9% 증가했다. 반면 주택외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각각 4.5%, 2.4% 감소했다.
평균대출은 아파트 거주자가 6445만원으로 가장 많고, 오피스텔·기타(4544만원), 연립·다세대(3938만원), 단독주택(2951만원) 순이다. 전년 대비 아파트(2.9%) 거주자는 증가, 단독주택(-1.4%), 연립·다세대(-1.0%) 등은 감소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말 임금근로자의 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년(0.51%)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다만 증가폭은 전년(0.08%포인트)보다 축소됐다. 금리 상승 여파가 이어지면서 연체 부담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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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평균대출은 40대 임금근로자가 818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7153만원, 50대 6085만원, 60대 3764만원 순이었다. 연체율은 60대가 0.94%로 가장 높았다. 연체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대로 0.29%였다. 연체율은 전년 대비 70세 이상이 0.21%포인트 상승했고, 29세 이하는 0.02%포인트 하락했다.
성별 연체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0.13%포인트 높았다. 평균대출은 남자 임금근로자가 6580만원, 여자 임금근로자가 377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남자는 3.2%(203만원), 여자는 1.5%(54만원)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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