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연구장비,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독일·일본 전시회 전면 지원
과기정통부, '아날리티카' 한국관 운영·'자시스' 참가 지원…누적 수출 100억원 성과
국산 연구장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 확대된다. 정부가 세계 주요 연구장비 전시회를 거점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면서 실제 수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일 '아날리티카(Analytica)'와 일본 '자시스(JASIS)' 등 세계 주요 연구장비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JASIS·Analytica·Pittcon)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 참가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날리티카 2026'에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어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자시스 2026' 참가 기업도 4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아날리티카 한국관에는 바이오니아, 리암솔루션, 엘텍, 영인에이스, 영인크로매스 등 국내 연구장비 기업이 참여해 첨단 장비를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유통망 확보와 수출 계약 체결에 나선다.
정부는 전자현미경 등 일부 분야에서 국산 장비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고 보고, 유망 기업 발굴과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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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우리 연구장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며 "국산 연구장비가 세계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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