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PO 시장 확대·이익 반등 기대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재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81,4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2.65% 거래량 301,069 전일가 79,3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유효한 상승 모멘텀…목표가↑" 를 '숨겨진 AI 수혜주'로 꼽았다. 특히 mPPO(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 개선으로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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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의 투자 포인트는 AI 반도체 소재인 mPPO 사업 확대다. mPPO는 동박적층판(CCL)에 사용되는 레진 소재로, 기존 에폭시 대비 통신 손실을 줄이는 저유전 특성을 보유해 AI 서버용 기판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동북아 고객사를 확보한 가운데 김천 2공장 증설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완공 시 매출은 기존 800억원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5년 만의 이익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021년 2527억원에서 2025년 1089억원까지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2026년에는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 동반 개선이 기대된다. 산업자재는 타이어코드 수익성 회복과 아라미드 적자 축소가, 화학은 mPPO 증설 효과와 석유수지 수급 개선이 주요 요인이다. 사업부별 이익 비중은 화학과 산업자재가 각각 약 절반 수준으로, 향후 실적 레버리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재평가 가능성이 거론된다. mPPO 중심의 고성장 사업 비중 확대는 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성장 프리미엄 부여로 이어질 수 있다. 2025년 기준 화학 부문 영업이익률은 8.9%로 산업자재 대비 높은 수준이며, 향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전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이는 이익 증가와 함께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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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mPPO 시장 확대에 따른 투자 사이클 진입은 화학 부문의 이익 증가와 수익성 믹스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이익과 밸류에이션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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