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서 검증된 '르엘'…한강변 강북 첫 단지 분양
2026 주거문화트렌드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이촌 르엘' 88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한다. 1974년에 지은 이촌 현대아파트를 허물지 않고 구조를 보강해 새 아파트로 바꾸는 리모델링 단지다. 공사가 끝나면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0~122㎡ 크기 중대형 평수를 새로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100㎡ 22가구, 106㎡ 24가구, 117㎡ 13가구, 118㎡ 12가구, 122㎡ 17가구로 모두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3.3㎡당 7229만원이다. 가장 큰 전용 122㎡ 기준으로 약 32억3600만원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가 지난해 7월 5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 기준으로 시세 대비 약 26억원가량 싼 셈이다.
한강이 가까워 이촌 한강공원과 강변 산책로를 걷기 좋다. 근처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도 있어 생활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걸어서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이촌역이 가깝고, 동작대교나 반포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으로 넘어갈 수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같은 대형 쇼핑 시설과 이촌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르엘'을 강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주변에는 대규모 업무 단지를 짓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과 용산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기름값이 불러올 최악 시나리오 나왔다 "유가 150...
롯데건설 관계자는 "한강 조망과 용산 일대 핵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강남권에서 검증된 르엘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라며 "이촌동 리모델링 사업 첫 분양 단지로서,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 완성도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단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새 아파트 입주는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