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자 BIS 통화경제국장직 사임
귀국 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집중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현송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대해 "저보다 훨씬 능력 있는 분이시니, 한은에 축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월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월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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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입장하며 신 후보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주 다행"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전날 한은 총재 후보로 지명된 신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지난 4년간 한은을 이끈 이 총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 후보자는 "이창용 총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물가, 성장,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 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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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는 이날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직을 사임하고 귀국을 준비 중이다. 신 후보자는 조만간 귀국해 다음 달 초중순께 열릴 예정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 및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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