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35개소 추가 구축…비대면 여가 프로그램 강화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24년 경로당 15개소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복지관 2개소에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비대면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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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작년부터 주 2회(화, 목) 운영해온 스마트 경로당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주 4회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는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종합복지관)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양방향 화상 시스템'이다.

복지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인기 강좌를 마을 경로당으로 실시간 송출함으로써, 어르신들은 복지관까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 경로당에서 현장감 넘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경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35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총 50개소까지 운영 규모를 넓힐 방침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여가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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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읍·면 지역 등 상대적으로 여가 복지 프로그램 접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도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 확대와 디지털 활용 기회 증진 등 사업 효과를 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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