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연재 3개월 만에 6780만뷰
가정사·유학 시절 담은 웹툰…AI로 제작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30)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재한 웹툰 '몽글툰'의 조회수가 6700만뷰가 넘었다고 공개하며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아시아경제DB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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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몇 달 몽글툰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몽글툰'은 전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3개월간 인스타그램에서 연재한 웹툰이다. 전씨 자신을 투영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 양 캐릭터 '몽글이'를 주인공으로, 전씨와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귀여운 그림체와 주인공의 이름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가정불화와 가족 해체, 유학 시절 경험한 폭력 등 무거운 이야기가 담겼으며 해당 웹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됐다.


전씨는 "처음 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저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회수를 보면 현실감이 없어 제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전우원씨가 AI로 그린 웹툰 장면과 전씨가 공개한 해당 웹툰의 조회수. 전우원 인스타그램

전우원씨가 AI로 그린 웹툰 장면과 전씨가 공개한 해당 웹툰의 조회수. 전우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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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 엄청난 관심과 사랑은 전부 하나님의 은혜"라며 "매 순간을 인도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제 만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따뜻함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씨는 끝으로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원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아들이다. 그는 2023년 SNS를 통해 전두환 일가의 비리 혐의를 폭로하고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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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9월에는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해 기소됐으며,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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