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백스, 김상규 전 법원장 영입하며 ‘구조조정 센터’ 가동
김상규 전 수원회생법원장 영입
법무법인 로백스가 김상규(사법연수원 26기) 전 수원회생법원 법원장을 대표 변호사로 영입했다. 김 대표 변호사는 새로 출범하는 로백스의 '구조조정 지원센터' 센터장도 맡는다.
23일 로백스에 따르면, 김 대표 변호사는 1997년 판사로 임관한 이래 29년간 각급 법원에서 재직해왔다. 수원지방법원 파산부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수원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회생법원 법원장으로 지냈다. 퇴직 전까지 총 9년에 걸쳐 기업·개인 회생·파산 실무를 이끌었다.
김 대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서울남부·수원·창원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법에선 증권 전담부 부장판사로 자본시장 관련 사건을 다수 맡았다. 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가사소년심의관, 사법연수원 법관연수총괄·기획총괄교수 등 사법행정 요직도 두루 역임했다. 재직 기간 중 STX조선, 삼부토건, 카페베네, 화승, 온양관광호텔,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국내 굵직한 기업의 회생 절차를 직접 담당하며 법원의 회생·파산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로백스는 김 대표 변호사 영입과 동시에 기업구조조정·회생·파산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조조정 지원 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센터장은 김 대표 변호사가, 부센터장은 기업구조조정 전문가인 장진석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대형 경제 사건 및 기업·금융 수사 분야 전문가인 성상욱 대표 변호사, 나의엽 파트너 변호사도 센터에 합류했다. 구조조정 지원 센터는 기업구조조정·인수합병(M&A)·기업회생 및 파산 업무 등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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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김상규 전 수원회생법원 법원장의 합류로 기업·증권·금융 분야에 대한 대응 역량이 대폭 강화됐다"며 "민사, 형사, 회생·파산 등 재판뿐만 아니라 영장 등 수사 대응에서도 한층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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