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정기주주총회…"수출 판매 비중 15%까지 높일 것"
권주혁 사내이사 신규 선임…재무전략·건전성 강화 강점

동국제강은 올해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에 맞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출 활성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안은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5개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국제강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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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의장 인사말을 통해 경영 환경 변화와 지향점을 설명했다. 최 사장은 "내수 수요 침체와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 속에서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교한 통상 대응, 가동 최적화 등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 방향성을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언급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으로 주주와 약속한 배당 정책 지속성을 지킴에 따라 배당 성향 241%의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고, 결과적으로 결산배당 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내이사로는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동국제강 이사회는 권 이사가 재무 전략 수립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강점이 있고, 자금 운용·투자·비용 효율화 관점에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이끌어 낸 경험이 풍부해 회사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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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번 정관 변경에는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와 상법 개정 사항 반영 등이 포함됐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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