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FSN, '브랜딩 컴퍼니'로 체질 전환…부스터즈 중심 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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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3일 FSN FSN close 증권정보 214270 KOSDAQ 현재가 2,225 전일대비 25 등락률 +1.14% 거래량 202,611 전일가 2,2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FSN, 지난해 매출 2723억·영업이익 305억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FSN, 하이퍼코퍼레이션과 연결분리 최종 완료…"불확실성 해소 및 실적 성장 가속화" FSN "부스터즈, 374억 규모 투자 유치 완료" 에 대해 마케팅을 넘어 자체 브랜드를 키우는 '브랜딩 컴퍼니'로 체질을 전환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FSN은 마케팅, 브랜드, 플랫폼 부문 역량을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종합 브랜딩 하는 업체"라며 "타사 브랜드를 마케팅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브랜드를 키우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구조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마케팅 26.0%, 브랜드 및 플랫폼 74.0%로 브랜드 중심 구조가 자리 잡았다. 과거 핀테크 사업 확장 과정에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최근 3년간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 3년간 브랜드 액셀러레이터이자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가 규모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며 실적이 크게 턴어라운드 했다"고 평가했다.

FSN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723억원(전년 대비 47.0% 증가), 영업이익 305억원(전년 대비 175.0% 증가, 영업이익률 11.2%)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15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적자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실 영향이 컸으며 계속기업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스터즈는 FSN 성장의 핵심 축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지분 투자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독점 판권을 확보한 뒤 마케팅 비용을 공동 부담하며 브랜드를 키우는 구조다. 대표 브랜드로는 '르무통', '링티', '디닥넥' 등이 있다. 특히 르무통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박 연구원은 "르무통이 연간 매출액 100억원 규모일 때 FSN이 지분을 투자해서 탑라인을 15배 키웠다"고 강조했다.


르무통의 대표 제품 '메이트'는 누적 150만족 판매를 기록했으며, 평균 판매가격(ASP) 11만원 기준 단일 제품으로만 약 165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매년 1~2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확대도 진행 중이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은 2024년 16개에서 2025년 25개로 늘었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일본 시장은 국내 대비 약 2배 규모로 평가되며, 이미 큐텐과 라쿠텐 입점을 완료했다. 오는 2026년 5월부터는 일본 오프라인 팝업 매장 운영도 예정돼 있다.


다만 투자 판단에는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전환사채(CB) 85억원 규모의 전환 여부 및 시기, 르무통의 구체적인 매장 출점 계획, 일본 시장 전략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 85억원 규모의 CB 전환 여부나 시기, 구체적인 르무통 매장 출점 계획 및 일본 성장 전략 등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제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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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향후 성장 방향성은 분명하다는 평가다. 그는 "지금까지 FSN이 부스터즈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해 왔기 때문에, 2026년 투자 포인트도 부스터즈의 브랜드 성장"이라며 "2026년 브랜드 부문 성장성, 2026년 2월부로 FSN 적자에 기여했던 자회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연결 제거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에 주목해 향후 트래킹이 필요한 업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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