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끝난 후 위버스 통해 장문 메시지
교통 통제 등 불편에 사과와 고마움 전해

방탄소년단 RM.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방탄소년단 RM.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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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복귀 공연을 마친 뒤 현장 안전을 책임진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RM은 21일 밤 위버스에 "4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다"며 "복귀 무대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배려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광화문광장을 저희 복귀 무대로 품어주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경찰, 소방,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TS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주최 측 하이브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 모인 인원은 약 10만4000명이다. 서울시 추산 4만8000여명이다. 공연장에는 2만2000여명이 입장했다.

이날 공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세종대로 일대 교통을 33시간 동안 통제했으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 인근 역사는 오후 2시쯤부터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고 역사를 폐쇄했다. 테러 경보 '주의' 단계 속에서 31개의 보안 검색대를 가동하는 등 엄격한 통제 절차를 밟았다.


RM은 "교통 통제와 소음 등 크고 작은 불편함을 참아준 시민 여러분과 광화문 일대 상인, 직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저희 공연을 너른 마음으로 품어준 그 따뜻한 배려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오래도록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ARIRANG)을 펼쳐졌다. BTS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03.21. 사진공동취재단

ARIRANG)을 펼쳐졌다. BTS의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03.2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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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인 '아미'를 향해서는 "광장을 가득 채운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순간 마침내 돌아왔다는 벅찬 마음이 들었다"며 "그 많은 인원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성숙하고 질서 있게 공연을 즐겨준 모습에 저희가 더 크게 감동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광화문 무대는 방탄소년단 일곱 명만의 것이 아니라 안전을 책임진 분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양해, 아미의 사랑이 모여 완성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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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22일 오전 미국 뉴욕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19일 연습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그는 이날 목발을 짚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BTS는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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