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시민 불편 송구…국가유산 보호 지원 구체화할 것"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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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안전사고 없이 끝난 가운데 정부와 소속사가 일제히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TS의 '아리랑' 광화문 공연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났다"며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전 세계에서 오신 팬덤 아미의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190여개국으로 울려 퍼진 이번 공연을 위해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안전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K컬처가 전 세계로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하이브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연 장소를 제공한 당국과 경찰·소방 관계자,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하이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안전하게 치러내야 했기에 교통 및 건물 통제 등 불가피한 조치가 있었다"며 "일상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연합뉴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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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이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브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관기관과 논의 중인 국가유산 및 문화재 보호·홍보 방안을 조속히 구체화해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브는 "대전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BTS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며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복귀 공연에는 하이브 추산 10만4000명이 모였다. 공연장에는 관객 2만2000여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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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무대에 오르며, 25일과 26일에는 현지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다.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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