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가 SNS 공개…수백만 조회
“기적” vs “과장된 홍보”…엇갈린 반응

미국에서 70대 여성이 안면거상술을 통해 수십년이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외신은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활동 중인 성형외과 전문의 칼 트루스데일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여성 환자의 수술 전후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70세 여성의 안면거상술 전후의 모습이 담겼다. 수술 전 여성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기대된다"며 눈물을 보였고, 의료진은 "과거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은 눈에 띄게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술 약 한 달 뒤로 주름이 크게 줄고 얼굴 윤곽이 또렷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생기 있는 인상이 됐다. 여성은 "30년 젊어지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 나이를 물으면 40세라고 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서 70대 여성이 안면거상술을 통해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다. 칼 트루스데일 틱톡 캡처

미국에서 70대 여성이 안면거상술을 통해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다. 칼 트루스데일 틱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영상은 틱톡 등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젊어 보인다",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인상적인 변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회복 과정이 과장되거나 생략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와 근막층을 함께 끌어올려 주름과 늘어짐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단순히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깊은 층까지 재배치하기 때문에 비교적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은 귀 주변을 절개해 피부와 조직을 당긴 뒤 남는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복에는 통상 1~3개월이 소요된다.


다만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한다. 안면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이상이나 표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출혈·감염·부종·흉터 등의 위험도 따른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얼굴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D

앞서 국내에서도 방송인 윤영미(63)가 안면거상술 후 달라진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개그맨 심형래(67)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연예인들은 관리를 계속해줘야 한다. 좋은 얼굴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면서 안면거상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