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도 개막 4연승 이후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2026시즌 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슈팅 4회, 키패스 1회, 볼 터치 24회, 패스 성공률 92.9%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선발 출전 선수 중 드니 부앙가(5.9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03을 부여했다.

손흥민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2026시즌 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공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의 2026시즌 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공을 다투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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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11분 손흥민은 상대 실수를 틈타 중앙에서 공을 가로채 기회를 만들었다.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돌파한 뒤 왼쪽으로 침투하던 티모시 틸먼에게 연결했다. 틸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아쉽게 벗어났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어설픈 걷어내기를 가로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수비에 막혔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델가도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후반 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 역시 수비벽에 막혔다.


LAFC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실점이 취소되며 위기를 넘겼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중앙에서 상대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수비 두 명을 달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지만, 슈팅을 시도하는 순간 상대 태클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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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결국으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4승 1무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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