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박 한국인 선원 142명으로 감소
해수부 "타 선박 승선으로 실습 지속 지원"

호르무즈 해협 한국인 실습선원 2명 하선…취업 불이익 우려 해소 후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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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던 우리 선박에서 실습선원 2명이 하선해 국내로 복귀한다. 정부는 실습 중단에 따른 취업 불이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동일 선사의 다른 선박에서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 우리 선박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144명에서 실습선원 2명이 하선하면서 인원이 줄었다.

이로써 해당 해역 내 한국인 선원은 총 179명으로, 우리 선박 142명, 외국 선박 37명이다. 당초 실습선원은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학생 등 총 12명이었으며, 이 중 2명이 이번에 하선을 선택했다.


그간 실습선원들은 중도 하선 시 향후 선사 취업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하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습 이수 경력과 승선 이력이 취업에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해수부는 선사, 학교, 관련 협회와 협의를 거쳐 보완책을 마련했다. 하선 이후에도 동일 선사의 다른 선박에 재승선해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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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이러한 내용을 실습선원과 학부모에게 공지했으며, 이후 하선을 희망한 인원에 대해 선사와 현지 공관 협조를 통해 하선 절차를 진행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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