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48분께 누적 방문 13만명 집계
실시간 체류 인원 1.5만명으로 나타나
51개 스마트 IoT 스캐너 모두 '관심' 수준

21일 열린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찾은 인파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측정한 결과 누적 방문 인원은 약 13만명, 공연 중 실시간 체류 인원은 1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에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21일 오후 8시 48분께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공연장 인근 인파 규모를 스마트 IoT 스캐너로 집계한 결과. 종로구 제공

21일 오후 8시 48분께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공연장 인근 인파 규모를 스마트 IoT 스캐너로 집계한 결과.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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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행사 전날 국내 제조사인 '에스티엔인포텍'의 스마트 IoT 스캐너 51개를 행사장과 광화문 일대에 설치, 15개 구역으로 나눠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섰다.

스마트 IoT 스캐너는 방문객들이 소지한 스마트폰에서 발산하는 와이파이 신호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인파 측정이 가능하다. IoT 스캐너 1대당 전방 30~50m 안에 있는 단말기 대수를 파악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 없이 인원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다.


22일 종로구에 따르면 전날 공연 막바지 시간대인 오후 8시 48분 기준 행사장 인근 실시간 체류 인원은 1만490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이날 광화문 일대를 찾은 누적 방문 인원은 12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15개 구역 모두 1㎡당 2명 이하인 '관심' 단계인 파란불을 나타내고 있다. 평균 실시간 혼잡도는 1㎡당 0.35명 수준이었고, 가장 혼잡한 R3 구역(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는 1228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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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직원들은 CCTV 통합안내센터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BTS 공연 전용 대시보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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