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현장, 시신 1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
붕괴된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발견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2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붕괴된 공장 동관 남자 화장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희생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소방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6.3.21 psyki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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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실종자 4명 중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 25명, 경상 34명 등 총 69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구조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 2명도 포함돼 있다.
전날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10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철거해 가며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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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장 감식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이후로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발화부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1차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확인 및 화재 원인 규명에도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시신 10구 중 1구의 신원을 지문을 통해 확인했고 9구에 대해서는 DNA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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