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연출 해밀턴 감독, 블룸버그와 인터뷰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행사장에서 시민과 BTS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행사장에서 시민과 BTS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해미시 해밀턴 감독은 공연의 핵심 주인공으로 팬들을 꼽았다.


해밀턴 감독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콘서트에 대해 "화려한 무대와 진솔한 감동이 어우러진 순간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BTS 팬덤 '아미'가 라이브 스트리밍의 핵심 주인공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해밀턴 감독은 "현장에서 수십만명이 음악에 흠뻑 빠져있을 때 그 기쁨의 순간을 모두 담아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해밀턴 감독은 공연 장소인 광화문광장이 가진 상징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BTS 멤버들은 자신들의 뿌리와 깊이 연결돼 있으며 이 공연장은 그 중심에 있다"며 "이곳은 하나의 아치이자 액자이며 이야기의 시작이자 한 장의 마무리인 동시에 새로운 장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미'(팬덤명)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미'(팬덤명)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해밀턴 감독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한 이력이 있는 세계적 거장이다. 그는 3년 9개월 만에 열리는 BTS의 완전체 컴백 무대를 위해 상징적인 아치와 디지털 월 등을 도입했다. 이번 무대는 경복궁과 7명의 멤버, 수십만명의 팬들을 한데 담아내 한국 문화의 주요한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하도록 설계했다.

AD

넷플릭스는 이번 공연을 전 세계 19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가 넷플릭스로 글로벌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부대표는 "이번 공연은 올해 넷플릭스의 가장 큰 라이브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다가갈 중요한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