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상군 투입 우려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나스닥 2%↓
S&P500 1.51%, 다우지수 0.96% 하락
브렌트유 배럴당 112.19달러에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했다.
20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96포인트(0.96%) 내린 4만5577.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0.01포인트(1.51%) 내린 6506.4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43.08포인트(2.01%) 내린 2만1647.61에 각각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56.26포인트(2.26%) 빠진 2438.45로 마감했다. 러셀2000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7% 하락했다.
이란이 쿠웨이트 에너지 인프라를 또 타격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또 트럼프가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 섬을 봉쇄하는 방안과 지상군 투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 미군이 중동 지역에 해병대와 해군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매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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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19달러에 마감했다. 4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2.3% 오른 배럴당 98.3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쟁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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