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 40곳 동시 추진
자양·중곡·광장동 대단지 변화 가시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본격화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택사업은 총 40곳으로, 신속통합기획 6곳, 모아타운 8곳, 소규모주택정비사업 19곳 등 개발 유형을 다각화해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은 자양동, 중곡동, 광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자양4동 A구역은 약 13만9000㎡ 규모로 최고 49층, 2999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약 1만5000㎡ 규모로 층수 제한 완화를 통해 최고 20층, 339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합설립인가를 준비 중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 한강변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로, 올해 4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예정돼 있다. 용적률 339.5%를 적용해 최고 49층, 2049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주민공람·설명회·의견청취 절차는 모두 마쳤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구의2동 일대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정비계획 수립이 추진되는 등 변화가 구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모아타운 사업도 자양·광장·구의동 일대 8곳에서 관리계획 수립 등 단계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가로주택정비, 자율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등 방식으로 19곳에서 추진되며, 일부는 이미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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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들어 광진구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주민설명회와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초기 단계부터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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