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단, ‘봄빛 힐링’으로 공동체의 품격을 걷다…전통과 변화의 접점을 묻다
검무산·하회마을 잇는 탐방 속
가족 동행 가치 재조명
5월 경주서 운영 방향 논의
지난 14일 명문단이 주최한 제145차 '봄빛 힐링 탐방'이 자연과 문화, 공동체의 본질을 되짚는 의미 있는 여정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명문단이 운영하는 '명산·문화유산 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친목을 넘어 체계적인 문화·자연 체험 활동으로서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탐방에는 각 지부 회장과 총무 등 주요 구성원들이 참여해 검무산 등반과 하회마을 방문을 함께하며, 자연의 생동감과 전통문화의 깊이를 동시에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산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험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역사성과 자연 가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는 단순한 야외 일정에 머물지 않고, 구성원 간 신뢰와 연대를 재확인하는 공동체적 의미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자연 속 교류와 역사문화 현장 체험이 어우러지며, 명문단이 지향해 온 '사람 중심 공동체'의 가치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명문단은 '명산·문화유산 체험단'을 통해 자연과 역사,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공동체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부동반 및 가족 참여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확장하고 조직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체야말로 가장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권경수 명문단 회장은 "이번 탐방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 사이의 정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명산과 문화유산을 잇는 체험 행사를 통해 명문단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통과 시대적 변화가 조화를 이루는 운영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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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문단은 가족 참여에 따른 회비 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오는 5월 경주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각 지부와 충분한 소통을 거쳐 최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단체 사진과 기록을 통해 현장의 감동을 다시 나누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명문단의 '명산·문화유산 체험단'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하나의 공동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운영의 합리성을 고민하는 과정은 지역 기반 단체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형적 모델로 읽힌다. 결국 공동체의 힘은 제도보다 사람, 그리고 그 관계의 깊이에서 나온다는 점을 이번 탐방이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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