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증언 담은 VR…美 SXSW 특별상 수상
권하윤 작가 협업 '잊어버린 전쟁'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 영예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자체 기획·제작한 가상현실(VR) 작품 '잊어버린 전쟁'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확장 현실(XR) 경험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영화와 음악, 기술을 융합하는 세계 최대 창의 산업 축제다. ACC는 '잊어버린 전쟁'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XR 경험 부문 상을 받았다.
ACC 상호작용예술연구소와 미디어 아티스트 권하윤 씨가 협업한 결과물이다. 6·25 전쟁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지평리 전투' 참전 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역사의 참혹함과 숭고함을 VR 공간 안에 정교하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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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ACC 전당장은 "예술가들의 창의적 영감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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