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원화 스테이블코인 PoC 2단계 착수…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선점 목표
보안·금융 IT 기업 이니텍 이니텍 close 증권정보 053350 KOSDAQ 현재가 3,805 전일대비 735 등락률 +23.94% 거래량 2,443,974 전일가 3,070 2026.04.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니넥스트, ISO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이니텍, 수협은행 인터넷뱅킹 구축 참여…SI 사업 확장 본격 시동 이니텍, 아임솔텍과 증권 분야 총판 계약 체결…제로트러스트·CNAPP 시장 공략 가속화 이 자회사 케이클원을 통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니텍은 해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케이알윈(KRWIN)' 프로젝트의 PoC(개념검증) 2단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단계에서는 앞서 1단계에서 완료한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을 기반으로, 결제 및 정산 허브 구축을 통한 실사용 인프라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두고 기업과 금융권의 준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발행 및 결제 수단으로서의 상용화는 지연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니텍은 '통합 결제 허브' 전략으로 시장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2020년 인증 통합 플랫폼 '이니허브(INIHub)'를 상용화하며 다양한 인증 방식을 하나로 연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에 적용해 복수의 발행사와 가맹점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는 표준화된 결제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조가 구현되면 가맹점은 발행 주체와 관계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결제를 처리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스테이블코인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자동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니텍 관계자는 "이니허브를 통해 사설·공동·생체 인증을 단일 연동으로 처리했던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통합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법정통화까지 포괄하는 범국가 결제 허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클원은 앞선 PoC 1단계에서 케이알윈을 100% 법정화폐 담보 방식으로 발행하고, 비트마트 상장을 통해 시장 검증을 마쳤다. 해당 과정은 이니텍 연결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개되며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내부통제 수준을 입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 주문하면 4~5년 뒤에나 받는다…"그 공장 첫 ...
케이클원 관계자는 "케이알윈 발행과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실행력을 확인했다"며 "향후 법·제도 정비 시 다수 발행사 연동 부담을 줄이는 '단일 허브' 구조로 가맹점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