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유럽서 공개…디자인 어워드 특별상
독일 뮌헨 카 디자인 이벤트서 공개
"오프로드 성능과 타협 없는 럭셔리"
제네시스의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가 유럽 시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3일 독일 뮌헨 모터월드에서 열린 '카 디자인 이벤트'에서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카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카 디자인 이벤트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와 디자이너들이 모여 세계 언론에 흥미로운 차량 콘셉트와 디자인 연구를 선보이는 연례 행사다. 공개된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카는 온로드 주행의 세련미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퀘이터 콘셉트는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X 그란 쿠페 및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와 함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는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대조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결합한 결과물이고, 우아함과 견고함, 탐험 정신과 세련된 편안함을 한데 모았다"며 "진정한 오프로드 성능과 타협 없는 럭셔리를 조화롭게 구현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들을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콘셉트인 X 그란 이퀘이터는 제네시스의 애슬레틱 엘레강스 디자인 철학을 재해석하면서 오버랜딩의 거친 정신을 담아냈다. 절제된 디자인 원칙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은 깔끔한 라인과 차분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표면이 특징이다.
긴 보닛, 날렵한 차체, 그리고 C필러는 이 차량에 클래식 SUV 스타일을 뛰어넘는 강렬하고 독특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뚜렷한 휠 아치와 24인치 휠은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의 실내는 아날로그적인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대비를 조화롭게 결합해 기능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센터 콘솔 중앙에는 빈티지 카메라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은 4개의 원형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있다. 실내 디자인은 기하학적인 요소를 유기적인 요소보다 우선시하며, 대비되는 색상과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대시보드의 직선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운전자의 시선을 전방 주행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회전식 앞좌석과 모듈식 수납공간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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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이날 콘셉트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하면서 올해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 4개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유럽 시장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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