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반드시 보수 재건"

법원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탈당권유 및 제명처분 징계를 정지해 달라는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 신청을 20일 인용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와 관련 "국민의힘을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당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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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법원이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에 이어 오늘 김 전 최고위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을 연속으로 모두 인용했다.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이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 전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들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다. 이후 탈당 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9일 자동 제명됐다.


한 전 대표는 "법원은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 정도가 아니면' 정당의 사무에는 개입하지 않아 왔다. 지난 대선 말도 안 되는 새벽 후보 교체 국면에서조차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았을 정도"라며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다수에 의한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견제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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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최고위원도 가처분 인용 직후 "이제 장동혁 지도부가 대답할 차례"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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