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신도시 내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기 신도시 내 LH 참여 선도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3개월 만에 시행자 지정도 가장 먼저 했다. 기존 1862가구를 3376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조감도. LH 제공

군포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조감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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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다음 달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맺기로 했다. 주민과 협력해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군포 산본 특별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주민 의지와 공공의 지원이 맞물린 성과"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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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H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군포 산본11구역에 대해 시행자 지정 신청을 지난 10일 마쳤다. 지정 후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밟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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