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2·4·5 풀라인업 완성…전기차 리더십 강화
PBV·SDV 미래 먹거리…AI·로봇 기술 접목

송호성 기아 사장이 전기차 시장 내 입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송호성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0,2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7% 거래량 508,389 전일가 150,6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뉴욕 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공개… 북미 시장 공략 완성차 5사 3월 71만대 판매…전쟁發 고유가에 친환경車 호조(종합) 기아, 3월 판매 28만5854대…역대 1분기 최다 판매 사장은 20일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30년까지 13개의 전기차(EV) 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EV 상품성 개선으로 EV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 경기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호성 기아 사장이 5일 경기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 사장은 ▲오는 2030년 전기차 모델 13개 출시 ▲충전 인프라 확대 ▲생산 거점 다변화 등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한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송 사장은 "기아는 2024년 EV3를 시작으로 2025년 EV4, EV5 그리고 2026년(올해) EV2 출시로 완성되는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신흥시장 등 각 주요 시장의 특성에 맞는 생산거점을 다변화해 EV 공급망을 최적화하겠다고도 말했다.

송 사장은 목적기반자동차(PBV) 사업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PBV는 승용, 물류, 리테일, 레저 등 고객 요구에 맞게 공간과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이라며 "지난해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으로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 기반과 생태계 구축도 병행한다. 그는 "화성 EVO 플랜트를 기반으로 PBV 전용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컨버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특화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협업해 PBV 기반 산업 경쟁력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PBV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모빌리티 영역도 확장할 방침이다. 송 사장은 "로봇과 AI 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속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경험(UX)과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선보이고 이후 양산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SDV의 핵심 기능은 자율주행 기술은 모셔널과 포티투닷(42dot)과 협업해 기술을 내재화에 나선다.


아울러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성장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기아 경영진은 주주 여러분의 이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기아는 회사의 장기 성장 로드맵 이행에 주주들과 동행할 것이며, 기업 가치 성장에 상응하는 적정한 주주환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AD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승준 사내이사와 전찬혁·신재용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