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환기종목' 전면 해제…5G 통신사업 29억 흑자 달성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 오늘이엔엠 close 증권정보 192410 KOSDAQ 현재가 7,700 전일대비 80 등락률 +1.05% 거래량 134,169 전일가 7,620 2026.04.17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이엔엠, 파리·로마 지하철 5G 터널용 안테나 공급 완료…유럽 철도망 현대화 공략 오늘이엔엠, 북미 중심 수출 체질 전환 성공…5G 장비 매출 '퀀텀점프' 기대 오늘이엔엠, 美 AT&T·에릭슨 '140억 달러 규모 오픈랜'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 도약 이 외부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전면 해제됐다. 대규모 자본 확충과 5G 통신 사업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 재무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오늘이엔엠에 대한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해제 사유는 반기 자본잠식률 50% 이상 해소와 반기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요건 해소다.
이번 환기종목 해제로 회사는 대외 신뢰도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5G 인프라 투자 및 6G 기술 경쟁에 본격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무당국의 과세 추징 이슈가 반영된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재무 개선과 자본 확충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늘이엔엠은 최근 6개월간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해왔다. 제5회차 전환사채(CB) 400억원 가운데 301억원을 자본으로 전환하며 자본 확충을 단행했고, 이를 통해 한때 1553.6%에 달했던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감사보고서를 계기로 202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18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5%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수출 확대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33.6%에서 2025년 66%로 상승하며 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됐다. 특히 북미 매출은 약 33억원에서 96억원 수준으로 190% 이상 증가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이 가운데 5G 등 차세대 통신 사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해당 부문은 별도 기준 영업이익 약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회사 전체의 턴어라운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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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세무 이슈와 자본잠식 등으로 인해 실제 성장성 대비 기업가치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다"며 "이번 환기종목 해제를 계기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한 만큼, 향후에는 투명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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