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 가능
이란 공격에 LNG 수출 용량 17% 손상

카타르가 한국, 중국 등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 가능성을 내비쳤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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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QE)가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계약에 대해 수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로 향하는 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으로 이 회사의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3∼5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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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카타르에서 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로 연간 900만∼1000만t의 LNG를 카타르에서 들여온다. 한국의 전체 LNG 수입량의 25∼30%를 차지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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