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친환경 농업 미생물 보급 확대… 지속가능 농업기반 다져
연간 330t 생산·무상 공급… 토양 개선·악취 저감 등 효과 기대
기장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장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군은 총 2억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330t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EM(유용미생물)을 비롯해 불가사리액비, 단균미생물 등으로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 병해 예방,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가사리액비는 해양 정화 과정에서 수거된 자원을 재활용한 것으로,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과 불가사리액비는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며, 군민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을 방문하거나 키오스크를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EM 비누 만들기와 EM 흙공 체험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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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보급은 농업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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