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첨단로봇(Advanced Robotics)' 전공을 신설해 올해 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첨단로봇 전공은 국가전략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 스쿨이 연합해 교육·연구 시너지를 창출하는 융합 전공 형태의 'UST 플래그십 전공'으로 개설된다.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정보에 이은 네 번째 플래그십 전공이다.

UST 본부 건물 전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UST 본부 건물 전경.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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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KIMM·기계연) 스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생기원) 스쿨이 '첨단 AI 로봇 분야의 초격차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AI 로보틱스 리더 양성'을 공동의 목표로 운영을 맡는다.


경계 없는 융합, 실전형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 최신 연구 동향 학습으로 실제 연구개발(R&D)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즉시 전력(Immediate Contributor)'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첨단로봇 전공의 운영 철학이다.

이를 위해 기계연 스쿨은 로봇 설계와 메카트로닉스 등 하드웨어 기반의 시스템 심화 교육을 주도하고 생기원 스쿨은 로봇 조작 및 이동 기술과 인간-로봇 상호작용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화 교육을 도맡아 전공 설계 및 운영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노하우가 융합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UST의 구상이다.


교육과정은 '로봇 시스템(Robot System)'과 '로봇 인공지능(Robot Intelligence)' 두 축으로 운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마스터하는 풀스택(Full-Stack) 로봇 연구자 양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참여 학생들은 기초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개인 연구 방향에 맞춰 하나의 트랙을 선택하거나 두 개 트랙을 융합해 이수할 수 있다.


특히 첨단로봇 전공은 기계연이 총괄하는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GT)'과도 직접 연계된다. 학생들은 국가 대형 R&D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 신분으로 참여해 안정적 지원 아래 교수진으로부터 지도받을 수 있다.


첨단로봇 전공 신입생 모집 정보는 이달 25일 UST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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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UST 총장은 "첨단로봇 전공은 국가 전략기술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기계연과 생기원의 핵심 연구역량을 융합한 형태로 운영된다"며 "AI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융합 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휴머노이드와 AI 로봇 분야의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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