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바논 체류 韓교민 조속히 출국해야"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중심부를 공습하고 지상전을 개시하는 등 레바논 내부 상황이 악화하자 한국 외교부가 현지 교민들에게 민간항공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18일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에 투입되는 등 현지 정세가 지속 악화 중인 점을 감안해,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현재 가용한 민항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민 전원 대상 유선 연락, 대사 명의 출국 당부 메시지 게시(대사관 홈페이지), 베이루트 국제항공 항공편 수시 안내 등 조치를 적극 시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레바논에는 120여명의 우리 교민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레바논은 현재 영공이 계속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며 베이루트 국제공항도 개항 상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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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접경지역(블루라인으로부터 5㎞ 포함)과 남부주, 나바티예주, 다히예 일부 지역(베이루트 공항 및 M51 도로 제외)에는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돼 있다. 나머지 지역은 3단계(출국권고)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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