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8일 증권시장 청산·결제 주기를 기존 매매 주문체결 이후 2영업일(T+2일)에서 1영업일(T+1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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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유럽에서 내년 10월부터 T+1일 변경을 추진하고 있고, 저희도 보조를 맞추기 위해 결제 주기 단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미국이 T+1일로 하루를 단축했고,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거래와 즉시 지급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결국 우리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거래가 이뤄지면 청산·결제 과정이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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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지급 결제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잘 파악해서 절대로 늦지 않을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청산·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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