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8주 이내 영유아 대상
성장·수유·산모 건강 통합 관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부터 영유아 간호사가 신생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송파구에서는 ‘엄마 모임’ 운영을 통해 생후 3~6개월의 아기와 엄마들이 모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제공.

송파구에서는 ‘엄마 모임’ 운영을 통해 생후 3~6개월의 아기와 엄마들이 모여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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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소아과 경력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성장·발달을 확인하고, 수유·수면 등 육아 전반에 걸친 교육과 산모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본격 확대됐다.


구는 소아과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3명을 확보하고 서울대학교에서 320시간의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을 이수했다. 간호사는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모유 수유법 등 핵심 돌봄 기술을 안내한다.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도 지원한다. 건강·양육 환경 면에서 지속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가정에는 만 2세까지 정기 방문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는 '엄마 모임'도 확대한다. 가정방문을 마친 10쌍 내외의 엄마와 아기가 모여 양육 정보를 나누고 전문가 교육을 받는 이 프로그램을 올해는 상·하반기 총 4회로 늘렸다.


신청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한 가정이면 누구나 송파구 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출생아 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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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첫 아이를 낳은 초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아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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