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쇄신 요구해온 오세훈 서울시장, 오후 3시 입장 발표(상보)
발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당 노선 변화 선결과제로 요구해와
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미뤄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3시 입장을 발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발표할 입장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가 이끄는 국민의힘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변화를 요구해왔다. 앞서 당의 지방선거 공천 마감일인 이달 8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며 지도부에 쇄신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튿날 소속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을 채택한 뒤 지난 12일 서울 지역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오 시장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추가 신청에도 나서지 않았다.
오 시장은 당 노선 변화를 선결과제로 요구하면서 '윤 어게인' 동조 언행을 한 인사에 대한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장 대표는 이후 친한(한동훈)계 의원 다수를 표적으로 삼아 논란이 됐던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를 일단 중단시키고, 당직자들에게 갈등을 야기할 만한 언행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행보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잇따라 나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韓증시 저평가 원인' 대통령도 경고했는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모 신청은 이날 마감된다. 이날 박수민 후보는 서울시장 공천 신청 의사를 밝히며 "오 시장과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 국민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