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민, 화이트데이 맞아 300만원 선물
이마트 구미점 직원, 9장 선인출
신세계그룹 가로채기 의혹에 내부 조사
"고객 불편 끼쳐 죄송, 관리 강화"

그룹 NCT드림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보낸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가운데 90만원어치를 이마트 직원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그룹 측은 고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CT 재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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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민은 지난 14일 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10만원권 신세계 상품권 30장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보냈다. 일부 팬들이 이를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인근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90,2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1% 거래량 105,299 전일가 90,1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개정 상법 후폭풍…이마트, 신세계푸드 편입 '제동' 노브랜드, 태국 첫 진출…방콕에 1호점 열고 K-유통 확장 가성비 한끼 대명사였는데 6000원도 '훌쩍'…마트·편의점 '반값' 공략 점포의 개장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했지만 상품권 중 일부가 이미 이마트 구미점에서 교환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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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마트 구미점 내부 직원이 마트가 문을 열기 전에 상품권을 먼저 교환해 가로챈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NCT 팬들도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그룹 측에 항의했다. 신세계그룹은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내부 조사에 착수해 해당 마트 직원이 이를 먼저 교환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마트 본사. 조용준 기자

이마트 본사.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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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측은 "시스템을 통해 구미점 직원이 10만원권 9장을 선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기준과 원칙에 의한 조치를 진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상품권 발권 및 교환 관련 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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