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8억…전년대비 87% 성장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제조 기업 위지트 위지트 close 증권정보 036090 KOSDAQ 현재가 734 전일대비 9 등락률 -1.21% 거래량 13,018,973 전일가 743 2026.04.10 15:30 기준 관련기사 위지트,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방산·우주항공·HBM 진출 박차 위지트, 지난해 연결 매출 3577억·영업이익 138억 위지트, 국내최초 친환경 세정 기술 특허…“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원가 절감 효과” 가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위지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830억원, 영업이익 258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 87%, 1562%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 694%, 493%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종속회사 파워넷의 실적 호조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핵심 부품 수주 확대를 꼽았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식각 및 박막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모성 부품인 '샤워헤드(Shower Head)'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지트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회복 흐름 속에서 고객사 다변화와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전략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고부가가치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지트는 정부로부터 첨단 메모리 반도체(D램·낸드플래시·HBM)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받은 바 있다. 회사는 반도체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며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안정적인 수요와 신규 아이템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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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반도체 업황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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