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5개 시·군 협력 기반 마련

지난 13일 목포시가 해남, 완도, 진도, 신안, 한국섬진흥원이 한데 모여 포럼을 개최했다. 목포시 제공

지난 13일 목포시가 해남, 완도, 진도, 신안, 한국섬진흥원이 한데 모여 포럼을 개최했다. 목포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목포시가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서남해안 섬이 지닌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고 광역 단위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별 지자체 중심이 아닌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공동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2010년 제1회부터 이끌어 온 이마타니 데쓰유키가 기조발제를 맡아 국제 예술축제 운영 사례와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 함께 5개 시·군의 매력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승미 행촌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부처와 학계, 지역 전문가, 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남해안 섬벨트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섬의 고유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AD

시 관계자는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섬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