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촌·하남 등 노후 산단 6곳 대상
구내식당 인테리어·주방기기 교체 지원

광주시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산업단지 구내식당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노후 산단 근로자 친화 구내식당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청사. 송보현 기자

광주광역시 청사.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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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의 후속 복지 정책이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 시설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촌, 송암, 소촌, 하남, 평동1·2차, 첨단 산업단지 등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 6곳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내식당 인테리어 새단장과 노후 가전·주방기기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기업당 총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25% 이상은 참여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간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평가지표에 따른 심사를 거쳐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구내식당 새단장 공사에 착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 설치 및 운영 신고를 마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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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 투자산단과장은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느끼는 식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해 활기찬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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