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자발적 모금… 대학 발전·한일 교류 지원

바다를 건넌 작은 정성이 대학 간 우정의 다리가 됐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규슈대학교 학생들이 대학 발전과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규슈대 학생들이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규슈대 학생들이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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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 양교 학생 교류 프로그램 폐회식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이 주관했다.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학장 이태윤)은 그동안 규슈대와 긴밀한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규슈대 융복합대학 우에노 익준 지도교수와 학부생 11명이 함께 활동하며 쌓은 우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배상훈 총장은 "국경을 넘어 우리 대학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우에노 익준 교수와 규슈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금은 국립부경대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양국 청년들이 환경·해양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태윤 환경·해양대학장은 "규슈대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학술적 성과를 넘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뜻깊다"며 "전공 교류와 공동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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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는 이번 기금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발전 사업에 활용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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