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선박업체 40대 깔림사고…심정지 이송
크레인 낙하 부품에 덮쳐
광양읍 제조공장서 발생
전남 광양의 한 선박 제조업체에서 40대 작업자가 대형 부품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6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광양시 광양읍의 한 선박 제조업체 공장에서 A씨(46)가 선박 부품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신체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무거운 선박 부품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에 매달려 이동 중이던 부품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A씨를 덮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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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청 역시 해당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 수 등을 파악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작업 현장에서 안전 의무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엄정히 확인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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