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소상공인 정책 설명회 개최
핵심 메시지 '성장과 재도약'
전통시장 정책 문화·관광 부문 연계
정책자금 위기 소상공인부터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소상공인 정책의 핵심 메시지로 '성장과 재도약'을 선정하고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경쟁력 있는 로컬 창업가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소상공인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중기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박차…'로컬 창업가 육성·AI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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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기부는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2026 소상공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변화해 온 소상공인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성장과 재도약'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제시하고 올해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소상공인 매출 증대 ▲소상공인의 신속한 회복과 재도전 지원 ▲소상공인 정책 지원체계 개선 등 3가지로 안내했다.

먼저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상권 매출 증대를 핵심 목표로 소상공인의 AI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플랫폼·대기업 등 다른 경제 주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해 소상공인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하고 성장하는 로컬창업 기업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집단 차원의 지원으로는 전통시장 정책을 문화, 관광 부문과 연계한다. 다음 달 초에 시작될 동행 축제의 경우, 지역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방정부, 지역사회, 대·중소기업,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모두의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전을 신속히 지원한다. 정책자금 지원은 기존 '선착순' 중심에서 벗어나 부실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부터 위기 상황을 점검한다. 또 재기 지원 상담 시 채무 조정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합지원시스템도 운영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삶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 지원 등 기존 제도도 확대 및 보완할 예정이다. 육아와 건강검진 부문 등에서도 근로자 못지않게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정책도 쉽고 빠르게 개선하기로 했다. 중기부가 발표하는 소상공인 통계의 경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강화하고, 보유한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대상별 정책 정보도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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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기존의 소상공인 정책은 보호 중심이었지만,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해 기존 정책을 강화하면서도 성장, 사회안전망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정책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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