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운영, 말과 교감… 심리 안정·스트레스 완화

사회공헌 승마사업 확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참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오는 19일부터 말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를 운영한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작용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는 동물 매개 치료의 한 형태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자연 치유 프로그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운영하는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말과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말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말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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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민 660명을 대상으로 홀스테라피를 비롯해 힐링승마와 재활승마 등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말과 승마에 대한 지역민의 친근감을 높이고 말산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6년 사회공헌 승마사업 운영 계획을 통해 말산업 기반 치유·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수혜 대상을 넓히고 기존 재활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단체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친화적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홀스테라피는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이 밖에도 각종 공익행사와 지역 축제에서 미니호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말 먹이 주기와 쓰다듬기 체험, 말 안전교육, 다양한 말 품종 소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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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석 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더 많은 지역민이 말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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