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 바이오시밀러,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베그젤마 58%·허쥬마 76%… 신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0,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68% 거래량 432,257 전일가 205,500 2026.03.16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주자본주의]①개정 상법 시대 열렸다…3월 주총 키워드는 셀트리온, FDA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수혜 전망…"임상 비용 최대 25% 절감"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아야...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은 항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처방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셀트리온의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8%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을 포함한 경쟁 제품 4종의 점유율 합계를 웃도는 수준이다.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과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로 일본에서 5개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점유율 50%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출시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도 일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점 기준 허쥬마 점유율은 76%로 일본 트라스투주맙 처방 시장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다.
허쥬마는 2019년 일본 출시 이후 처방이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의 점유율을 넘어선 뒤 약 4년 반 동안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본의 포괄수가제 제도가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에서는 의료기관이 약가가 낮은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절감된 비용을 일정 부분 확보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일본에서 43% 점유율을 기록했고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는 17%로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올해 일본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분기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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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일본 시장에서 주요 제품들이 처방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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