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FR 4오버파
전날 공동 33위에서 17계단 하락
영 통산 2승, 우승 상금 67억원 대박

김시우가 공동 50위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 더 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50위로 떨어졌다.

김시우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2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AP연합뉴스

김시우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2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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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9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했지만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작성했지만 11번 홀 더블보기, 12~13번 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57.14%에 그쳤고,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도 1.91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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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미국)이 4언더파 68타를 쳐 1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거뒀다. '죽음의 홀'인 17번 홀(파3) 버디로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우승 파를 잡아냈다.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개인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450만달러(약 67억원)를 받았다.

캐머런 영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AFP연합뉴스

캐머런 영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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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은 18번 홀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해 준우승(12언더파 276타)에 만족했다. 잰더 쇼플리(미국) 3위(11언더파 277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8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6위(이븐파 28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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